또한  사포닌(= 진세노사이드>>>>>홍삼성분) 함량표시도 왜 복잡하게 표시했는지 실제로 먹는 1회분(홍삼농축액의 경우 1g, 홍삼액의 경우 1포) 에 어느정도의 홍삼성분과 진세노사이드 함량을 담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특히 홍삼농축액을 희석한 홍삼액의 경우  더 복잡하게만 느껴집니다.

 

원재료함량: A 제품- 홍삼추출액 100% 고형분함량 2.0% 이상, 홍삼성분 1.0mg/g 이상

                  B 제품- 홍삼농축액(홍삼성분 70mg/g) 0.36% ~

 

제품 포장지 공간이 좁으면 카다로그나 홈페이지 제품설명에 소비자들에게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1포에, 1g 1회분에 함량이 얼마라고 표기해 주어야하는데 , 고려홍삼의 장점, 전통~, 생산지 등 홍삼제품과는 간접적인 이야기만 장대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업체에서 제품 포장지나 제품설명에 상세히 표기하지 않는 이상 소비자들은 그 동안 접어 두었던 수학공식을 더듬 거리며 계산기를 사용하지 않고서는 도대체 알 수 없는 의문의 홍삼제품들이 대부분입니다.

 

소비자는 제품에 홍삼이란 말이 들어가면 다 좋은것이고 비쌀수록 좋은 제품으로 알고 판매자가 권하는 제품을 먹으면 된다는 무책임한, 소비자보다는 제조 판매하는 사람들 중심의 거래문화가 정착되어 있습니다.

 

이는 홍삼종주국으로서 부끄러운 일로 홍삼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서는 개선해야할 과제로 관련 업체로서 책임을 통감합니다.

 

사실 별거 아닙니다. 몇 가지 용어와 계산 공식만 알면 소비자들이 직접 계산하여 1포당, 1g 1회분당 얼만큼의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는지 계산이 가능합니다.  어떤 제품이 좋고, 함량이 많은지 쉽게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1. 100% 홍삼추출액 제품의 경우:
     1포당 90ml, 홍삼성분 1mg/g 의 제품 
      => 1g=1ml로, 90ml(1포에) * 1mg(홍삼성분) = 90mg/ml, 

            1포당 홍삼성분 90mg 함유

 

 2.  홍삼농축액을 희석해서 만든  홍삼액 제품 경우: 

      1포당 90ml, 홍삼농축액(홍삼성분 70mg/g) 0.36% 제품
      => 90ml(1포에) * 0.0036%(농축액이 0.36% 함유) * 70mg= 12.6mg,
            1포당 홍삼성분 12.6mg 함유

 

 

또한 홍삼성분(조사포닌)은 진세노사이드와 마찬가지로 사포닌이라 부르는데 같은 사포닌 용어를 사용하지만 18k, 24k, 순금 등 ‘금’ 도 다 같은 금이 아니듯 홍삼성분과 진세노사이드 사포닌도 기능성과 순도에 몇 배의 차이가 있습니다.

 

식약청에서도 홍삼성분(조사포닌)보다는 ‘진세노사이드’ 함량을 기준으로 건강기능식품 평가를 합니다.

 

이런 이유로 홍삼을 구매하실 때는 홍삼성분(조사포닌) 보다는 꼭 진세노사이드 함량을 최우선 검토하셔야 합니다.

진세노사이드 함량 계산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보다 자세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