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제품 품질의 기준인 진세노사이드에 대한 용어가 사포닌, 홍삼성분, 조사포닌 등 다양한 용어로 사용되며 소비자분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명쾌하고 쉽게 정리 보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내용이니 꼭 숙지해주시기 바랍니다.

1. 사포닌(Saponin)이란? :

거품(Sapo/비누)을 일으키는 식물계에 널리 분포하는 배당체의 총칭이다. 인삼, 도라지 등에 있지만 인삼에만 존재하는 특이 사포닌을 진세노사이드하고 한다.

2.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란 ? :

몸에 도움을 주는 홍삼 주성분. 다른 식물에서 발견되는 사포닌과는 다른 특이한 화학구조로 되어 있으며 약리효능도 특이하여 인삼(Ginseng) 배당체(Glycoside)란 의미로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라 불린다. 당분 화합물로 맛은 쓰지 않다.

홍삼에는 Rg1, Rb1, Rg3 등 약  37종류가 있다. 진세노사이드 Rg1, Rb1및 Rg3 의합:  37종류의 진세노사이드 중 대표적인 Rg1, Rb1 및 Rg3의 합을 제품에 표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제품을 설명할 때 진세노사이드라면 Rg1+Rb1+Rg3 대표적인 3종류의 진세노사이드 수치의 합을 의미한다. 홍삼 건강기능식품 제품의 경우 일일섭취량 Rg1, Rb1 및 Rg3의 합이 3mg 이상이 기준이다.

3. 조사포닌(홍삼성분)이란? :

사포닌 혹은 유사한 사포닌 성분을 측정한 함량을 '조사포닌' 다른 말로 '사포닌', '홍삼성분'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진세노사이드와 조사포닌(홍삼성분)은 같은 사포닌처럼 인식되지만, 진세노사이드는 순수 사포닌함량이고 조사포닌(홍삼성분)은 유사 사포닌함량으로 품질적으로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차이가 있다. 최근 이런 이유로 조사포닌(홍삼성분) 측정값 표기는 없어지고 있는 추세이다.